
올해 벚꽃은 어디로 보러 갈까?
안녕! 다들 봄 타고 있지?
요즘 날씨 슬슬 풀리면서 나무들도 꿈틀꿈틀하고 있더라. 그래서 그런가, 괜히 벚꽃 생각 나고, 어디 가서 꽃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싶은 그런 기분 들지 않아?
그래서 내가 이번엔 2025년 벚꽃 개화 시기랑 진짜 예쁜 벚꽃 명소 7곳 정리해봤어. 유명한 곳은 물론이고,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분위기 좋은 숨은 스팟도 넣어봤으니까 기대해줘!
벚꽃 명소 BEST 7 (여기면 인생샷 보장)
1) 서울 여의도 윤중로

정석 중의 정석! 1.7km 쭉 뻗은 벚꽃길 걷다 보면 그냥 영화 속 주인공 된 기분. 밤에 조명 들어오면 또 완전 다른 분위기라 야경도 예술이야.
2)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

말이 필요 없음. 진해는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벚꽃 축제지. 경화역 철길, 여좌천, 제황산공원 케이블카까지 풀코스로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안 질려!
3) 경주 보문단지
역사와 벚꽃의 조합? 경주는 항상 옳지. 보문호 돌면서 자전거 타도 좋고, 주변에 한옥 감성 카페들도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 딱이야.
4) 석촌호수 (서울 송파)

서울인데도 사람 덜 붐비는 느낌이라 조용히 벚꽃 구경하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 롯데월드 타워랑 벚꽃이 같이 나오는 뷰는 그냥 인스타 감성 폭발임.
5) 전주 덕진공원
전주하면 한옥마을만 떠오르지? 근데 덕진공원 벚꽃도 장난 아냐. 연못 위로 벚꽃잎 흩날릴 때 그 낭만... 진짜 말이 안 나와.
6)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벚꽃길 걷다가 유리 다리 위에서 아래 강 보는 거, 이거 해봐야 느낌 안다! 주변에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서 가볍게 라이딩도 할 수 있어.
7) 합천 영상테마파크
여긴 약간 영화 촬영지 같은 곳인데, 벚꽃이랑 옛날 건물 조합이 묘하게 어울려. 사람도 덜 붐벼서 한적하게 사진 찍기 좋아.
올해 벚꽃은 언제 피냐고?
제일 중요한 거!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벚꽃이 필 예정이야.
서울 기준으로는 4월 3일쯤 개화하고, 4월 9~12일 사이가 만개일 것 같아.
남쪽은 조금 빠르고, 북쪽은 좀 늦겠지?
부산·제주: 3월 25일~28일 개화
대구·광주: 3월 28일~30일
서울·인천·수도권: 4월 3일~5일
강원·춘천·속초: 4월 7일~10일
물론 기상 상황 따라 조금씩 바뀔 수는 있으니까, 한 주 전쯤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아!
Tips!! 만개일 기준 1~2일 전에 가는 게 사진 제일 예쁘게 나와!
새벽이나 평일 오후 늦게 가면 사람 적어서 좋음!
드론 촬영 금지된 곳도 많으니까 사전 확인 필수!
간식이나 돗자리 챙기면 금상첨화~
봄은 짧고, 벚꽃은 더 짧잖아.
올해는 ‘나중에 보지 뭐’ 하지 말고, 꼭 한 번 나가서 봐봐~
사진 많이 찍고, 예쁜 봄 추억 하나 만들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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