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남자친구랑 상무지구에 있는 '더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갔다 왔어. 사실 그날 속이 좀 안 좋아서 제대로 음식을 즐기지는 못했거든. 그래도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고. 나도 다 못 먹고 소화도 잘 안 됐지만, 그래도 분위기나 서비스는 나름 괜찮았어개인적으로 자주 또 오고 싶단 느낌은 아니었지만. 일단 음식의 양이 많지 않아서 그건 좋았어. 근데 맛이 조금 독특해. 내 기준. 또, 운천저수지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경치도 정말 예쁘고.. 창가 자리에서 앉으면 좋은 듯 해. 사실 나는 속이 안 좋았지만, 여유롭게 앉아서 주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편했어.다음에는 건강이 괜찮아지면 남자친구랑 다시 가서 메뉴 하나하나 제대로 맛보고 싶어~ 사실 좋아하던 파인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