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종일 고민했다.
아무래도 원화가치가 너무 폭망해서..; 현금으로 들고 있는게 너무 기회비용을 뺏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은 전자장부에 기록하는 것도 있지만, 달러며, 금현물이며 조금씩 현물도 모아가는 걸로 결정했다. (물론,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말그대로 전쟁 등 유사시를 대비하자는 안전자산 측면에서! )
나의 자산 포트폴리오 계획이다.
아직은 생각나는대로, 짬을내서 좀 하나씩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
1. 현금 50~60% 유지 & 달러화 자산 분산
- 원화 비중을 줄이고, 달러, 엔화, 유로화 같은 외화 비중 확대 (일단, 다 가지고 있긴 한데.. 물론 소액이긴 하지만, 환율은 너무 예측하기 어려워서.. 심리적 부담감을 고려해 화폐 교환은 최소화)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많아서 달러 강세일 가능성이 크다고는 생각되지만, 워낙 변수가 많다 보니... 달러는 원화 리스크 헷징하는 차원에서만 가져갈 계획이다.
2. 안전자산 일부 편입 (금, 채권)
- 금(Gold): 인플레이션 헤지와 원화 가치 하락 시 보호 차원에서만... 실물은 하나씩 가격 보고 천천히 구매해 나갈 계획. 5% 미만으로 구성 예정 !
- 해외 채권(미국 국채), 미국 국채(단기채권 ETF 포함) 활용 : 일단 우선 이게 가장 큰데...올해는 장기미국채 일부랑 단기미국채 ETF, 외화 RP 등으로 단기 채권에만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변동성 방어용 + 조금이지만 ㅎㅎ 쏠쏠한 배당도 한번씩 ...
다만, 신흥국 채권에도 조금 관심이 있긴 한데.... 좀 리스키하다 보니, 요건 아직 고민을 끝내지 못했다.. ㅜ_ㅜ
3. 주식/ETF 비중 (10%~20%)
- 배당주, 글로벌 ETF, 원자재 ETF 등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성장성 확보 계획!
- 국내보다는 미국 S&P500, 나스닥 (일단, 이건 하락장에서 너무 변동성이 슨피보단 좀 더 크니깐... 적정하게)
- 국내 상장된 S&P500 ETF 위주로 하되, 250만원 이하로만 직투 고민.. (VOO, SPY) 그 외.. 글로벌 리츠 ETF (VNQ), 원자재 ETF (DBC)도 종목 고민중
4. 실물자산 일부 보유 (부동산 등)
-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실물자산(금, 부동산, 인프라 관련 투자) 도 고려중이다... 만약 부동산 직접 투자 부담되면 리츠(REITs) ETF 활용할 계획도 있지만.... 우선, 올해는 부동산 투자를 조금 더 고민중이다.
- 실거주로 말이다!
암튼, 올해는 현금 비중을 조금 다른 자산 등으로 기회가 있다면 조금 바꿔볼 계획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회는 결혼 및 이직 등으로 인한 거주지 변경, 집권 정당 교체 시점 등등인데..
일단 나의 일신상의 상황에도 이는 또다른 변동이 올 수 있는 상황이라, 아직은 관망하며 이런 저런 장소들을 사실 보고만 있다. 크게 한번 저질러 버리는 그런 용기가 ... 올해 내게 과연 있을지... ?!
부동산이 포함되면 또 변경이 되겠지만, 우선은 오늘의 생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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