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선택에 있어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
🍷 나의 취향
✔ 미국 피노누아처럼 부드러운 레드 와인 선호
✔ 칠레 & 이탈리아 레드 와인 자주 마심
✔ 바디감이 적당하고 너무 상큼하지 않은 스타일 좋아함
✔ 탄닌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와인 선호
✔ 스페인 와인도 가끔 마시지만, 프랑스 & 호주 와인은 잘 안 마시는 편
🍷 가격 정보
- 해외 가격: 약 $12~$18 (한화 약 15,000~25,000원)
- 국내 가격: 약 36,000원대 (판매처별 상이)
가성비 좋은 키안티 중 하나로, 가격 대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
🍷 총평
Frescobaldi Castiglioni Chianti 2019는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데일리 와인.
키안티 특유의 라이트함이 살아 있고, 너무 무겁지 않아서 한 잔 두 잔 가볍게 즐기기에 괜찮다.
저는 보통 스테이크, 파스타, 치즈와 함께 와인을 곁들이는 편이라... 물론 이 음식에 먹는 것도 추천이지만
잠이 안올때 가볍게 한잔씩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한때 끼안띠 와인을 너무 즐겨 마셔서 신세계 백화점 + 이마트에 출시되는 모든 라인을 다
마셔봤는데... 일단 끼안띠는 평타 이상을 하는 와인이다. 모든 와인이~
그렇지만, 이제는 와인 취향도 좀 바뀌어서, 바디감 있고 좀 더 묵직한 와인들로 변화하는 듯하다.
암튼, 끼안띠 와인도 꽤 데일리로 먹을만 하다~
참! 그리고 끼안띠 와인은 개인적으로 다음날 머리가 아프거나 그랬던 적이 적었던 것 같당
뒤끝이 없는 와인이랄까... 아무튼 그냥 라이트하게 데일리로 먹고 싶은 와인 고른다면
끼안띠 추천~
🍷 첫인상 – 클래식한 느낌의 키안티
병을 보면 클래식한 이탈리아 와인 느낌이 물씬 난다. 라벨에 Frescobaldi 가문의 저택이 그려져 있어서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다.
잔에 따르면 선명한 루비빛이 딱 키안티스러웠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 보이는 컬러감. 빛을 비추면 살짝 가넷빛도 감돌았다.
🍷 향과 맛 – 산뜻한 체리 & 부드러운 마무리
✔ 향(Aroma)
코를 가까이 대보면 잘 익은 체리,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향이 먼저 올라온다. 거기에 바닐라, 약간의 스파이스, 허브 느낌이 가볍게 감돈다.
✔ 맛(Palate)
첫 모금은 예상대로 체리랑 라즈베리 같은 과일향이 살아 있으면서 산미가 적당히 올라온다. 탄닌은 부드럽고 거칠지 않아서 마시기 편한 스타일. 가벼운 바디감이지만 생각보다 밋밋하지 않고, 적당한 깊이가 있다.
✔ 여운(Finish)
끝맛은 과일향이 살짝 남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너무 드라이하지도, 너무 단맛이 도는 것도 아니라서 밸런스가 잘 맞는다.
🍷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 가벼운 바디감과 산뜻한 과일향을 좋아하는 사람
✔ 음식과 함께 마실 부담 없는 레드 와인을 찾는 사람
✔ 키안티 특유의 상큼한 산미를 즐기는 사람
✔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와인을 찾는 사람
이탈리아 와인을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Frescobaldi Castiglioni Chianti 2019는 좋은 선택이다. 부담 없이 한 병 사 두고 피자나 파스타 먹을 때 꺼내기 딱 좋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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