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즐긴 맛있는 하루😻 전진수산 숭어회 & 코롬방제과 크림치즈 바게트남자친구랑 목포에 다녀왔다~ 사실 큰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바람도 쐴 겸 맛있는 거나 먹어볼까 싶어서 떠난 길이었다. 가끔은 이렇게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게 더 즐거운 법이다.사실, 이날 아침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오른쪽 어깨랑 목이 뻐근해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아가지 않을 정도였다. 계속 신경이 쓰여서 걱정했는데, 자상한 꽁이의 남자친구가 운전도 다 해주고, 파스까지 사다 주면서 챙겨줘서 덕분에 훨씬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몸이 힘들었지만, 배려 덕분에 하루가 더 따뜻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다.목포 북항 회센터 – 전진수산에서 먹은 숭어회목포 북항 회센터에 가면 가게가 정말 많다. 생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