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동 한우 오마카세 집에서 피노 와인 시켰는데, 고기랑 너무 잘 어울려서.. 찍어두엇당
와인 처음 고를 때 온라인 블로그를 많이 참고했었는데, 나랑 비슷한 와인 취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남긴다.
나의 취향
✔ 미국 피노누아처럼 부드러운 레드 와인 선호
✔ 칠레 & 이탈리아 레드 와인 자주 마심
✔ 바디감이 적당하고 너무 상큼하지 않은 스타일 좋아함
✔ 탄닌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와인 선호
✔ 스페인 와인도 가끔 마시지만, 프랑스 & 호주 와인은 잘 안 마시는 편
가격 정보
- 해외 평균 가격: 약 $13 (한화 약 17,000원)
- 국내 가격: 약 25,000~35,000원대 (판매처별 상이)
캘리포니아 피노누아 중에서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 가격 대비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기 무난한 선택.
총평
11th Hour Cellars Pinot Noir NV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타일의 피노누아.
과일향이 풍부하고 탄닌이 부드러워 부담 없이 한 잔씩 즐기기에 좋다.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적당한 산미가 살아 있어 단독으로 마시기에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별 4점 / 5점!
피노누아의 전형적인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가격대가 괜찮아서 데일리 와인으로 추천할 만하다.
다만 조금 더 깊이 있는 풍미를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도 있을 듯.
일단 대전 수린에서 피노누아 주류로 시키면 이게 나오는데,
가격도 꽤 괜찮고, 맛도 정말 괜찮다~
가서 먹으면 아마 5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아무튼 추천! 마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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