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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 직관 후기!

맹꽁이와 곰도리 2026. 9.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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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 짬을 내어..오랜만에 야구장 직관!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 직접 야구장에 와서 보는 건 역시 완전히 다르다.
경기 시작 전부터 관중석의 응원 소리와 분위기가 꽉 차 있어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괜히 설레는 기분.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를 들으니 평소에 듣던 것보다 훨씬 웅장하게 느껴졌다.
관중들과 함께 노래를 듣고 응원하면서 있으니 ‘아, 이래서 직관을 오는구나’ 싶었던 순간.

신문희 선생님 아름다운 나라..
립싱크인줄 알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잘부르시더라..
남편과 우와..우와..거리며
정말 귀와 눈이 호강한 하루였던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또 다른 재미.

한 타석 한 타석에 집중하게 되고,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주변 사람들과 같이 환호하고, 아쉬운 장면이 나오면 다 같이 탄식하고ㅋㅋ

특히 기아 타이거즈 응원 분위기는 역시 직관으로 느껴봐야 한다.
응원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같이 따라 하게 되고, 어느 순간 경기보다 응원에 더 신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야구를 아주 깊게 알지 않아도 현장 분위기 자체가 재미있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하루.

TV 중계로 보는 야구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는 기아 타이거즈 직관~>_<
선수들 캐치볼 모습도 보인다
김태군 선수 뒷모습까지..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야구도 보고, 열심히 응원도 하고.
날씨 좋은 날 야구장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 제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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