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기록. 5월 남해 여행

이국적인 분위기 속, 우리만의 힐링 데이트

안녕하세요 :)
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남해 독일마을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데이트 겸 바람 쐬러 간 여행지였는데, 그중에서도 숙소였던 요하네스 펜션이 정말 인상 깊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국적인 감성과 깔끔함이 공존하는 곳

<요하네스>

요하네스 펜션은 외관부터 정말 독일 감성이 가득해요.
이국적인 모습이 너무 예쁘고, 마치 외국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가는 길목 예쁘게 핀 꽃들도 너무 좋았어요!

방 안은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처음 문 열자마자 기분 좋게 "오~" 하게 되더라고요.
이국적인 무드도 적당히 느껴지고, 인테리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아늑해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친구들한테도 사진 보여주니까 다들 “예쁘다~” 소리 연발 😄

펜션 근처 상점 & 카페 거리도 Good!

펜션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작은 상점들과 예쁜 카페, 그리고 맥주집도 있어서 진짜 완벽한 데이트 코스였어요~

단 하나의 아쉬움: 주차 경사 주의!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주차장이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경사가 진짜 장난 아니에요.
차 끌고 올라가면서 저도 모르게 “우와...” 소리 나왔어요 😂
운전이 익숙하지 않거나 초보자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뷰>

조식도 알차게! 인당 5천 원의 소소한 만족

조식은 1인 5,000원에 신청할 수 있는데,
가성비도 괜찮고, 정성도 느껴졌어요.
크로와상, 계란, 커피 같은 간단한 구성이었지만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테라스에서 먹는 아침도 괜찮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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